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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choose to go to the moon

1962년 9월 12일 JFK가 쌀대학(Rice University)에서 연설을 한다.

 

가끔 무기력할 때 이 동영상을 틀어서 본다.

“we choose to go to the moon x 3, in this this decade and do the other things, not because they are easy, but because they are hard.”를 들으면 어김없이 불타오른다.

 

다소 무리해 보이는 이 연설 이후 실제로 인류는 1969년 아폴로 11호로 달에 착륙한다.

“That’s one small step for a man, one giant leap for mankind.”란 유명한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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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암스트롱의 발자국이 아니여…)

 

그 뒤로 벌써 50년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달을 넘어 화성에 인류가 발을 내딛는 것도 시간 싸움일 것이다.

 

가만 생각해보면 참 신기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류가 그 터전인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을 갈 수 있다니.

공학에서는 문제를 풀 때 항상 계(system)를 정의한다. 한동안 나는 지구를 기본적인 계로 당연히 상정을 했다. 왜냐하면 시아노박테리아든 뭐든 암튼 태초의 최초의 생명체가 지구에서 생겨났고 이것들이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여 최초의 인류가 나왔고 이 인류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계속 지구라는 계에서 살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인류가 지구를 떠나 달을 가고 화성을 가고, 심지어는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인류가 탄생한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이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해 암막을 펼쳐내려고 하고 조금씩 다가가는게 생각하면 할수록 어안이 벙스벙스한거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2차원 평면에서 살고 있는 벌레가 갑자기 날아올라 3차원을 보게되는 느낌같은 거랄까요..

 

그런데 사실은 지구를 계로 상정할 하등의 이유가 없지. 지구가 아니라 우주 전체를 커버해야 하는 것이니 이게 또 말이 안될것은 없는 것 같고.

 

 

아..아무튼..  무려 인간을 달에 보낸 아폴로11호보다 훨씬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을 가지고 페이스북이나 하고 인스타 사진이나 보고.. 이러면 솔찌키 좀 슬프지 않은가. 문샷씽킹을 해보자.